이곳은 유명 엔카 가수 오츠카 이치로가 운영하는 오츠카 음악 사무실입니다. 린은 사무실 소속 엔카 가수 니노미야 켄타로와 결혼했지만, 켄타로가 세상을 떠나면서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켄타로가 남긴 어떤 곡 때문에 사무실에는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켄타로가 남긴 그 곡을 부르고, 내년 음악제에서 마지막 무대를 맡는 걸 목표로 하자." 이치로의 냉정한 말에 린은 역겹다는 듯, 남편의 죽음마저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그의 모습에 분노합니다. 그때, 린의 선배 제자 료이치가 그녀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