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갑자기 실종되고 빚만 남게 된 채... 남편의 친구 코이치는 모든 것을 잃고 갈 곳도 없는 레이코를 차마 볼 수 없어, 아내를 잃은 후 외로움에 휩싸여 그녀를 가정부로 고용하기로 결심한다. 몇 년 후... 어느 날, 직장에 적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레이코는 남편의 아들 하지메의 소중한 물건을 실수로 더럽혔다. 분노한 하지메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내뱉는다. "소중한 속옷 내놔!" 그리고 하지메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레이코의 노출된 모습에 흥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