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이 세상에 태어난 지 60년이 흘렀습니다. 남편이 은퇴한 후, 일과 육아로 너무 바빠서 만족스러운 밤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마리코는 남편이 앞으로 자신에게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남편의 성기가 수명을 다하자 마리코는 자신감을 잃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시절 입었던 바디콘 드레스를 발견하고 입어봅니다. 오랫동안 입어보지 않았던 마리코는 입게 되어 설레지만, 아들 타카시는 우연히 그녀가 그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