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대한 제 사랑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시즈카는 엔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산골 마을에서 도쿄로 상경하여 엔카계의 희망, 후카다 리나의 제자가 됩니다. 바쁜 나날 속에서도 그녀는 우상인 리나와 함께하는 행복을 만끽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업계에서 열렬한 레즈비언으로 유명한 리나는 마침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엔카가 뭐고... 주먹다짐이 뭐죠...?" 시즈카는 리나가 홀로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향하며 그녀에게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