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코는 나이 많은 남편과 결혼한 지 1년 만에 미망인이 되어 슬픔에 잠긴다. 장례식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미나코의 집에 남편의 남동생 히로유키와 에이이치가 찾아온다. 공식적으로는 남편을 기리는 제사지만, 시누이들은 온통 유산 이야기뿐이다… 다음 날, 시누이들이 떠나자 미나코가 안도하는 순간, 사위 마사시가 찾아온다. 미나코는 처음 만나는 사위에게 당황하지만, 그의 손에는 남편이 남긴 유언장이 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