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타쿠야는 사귀었던 어린 시절 친구 아오이에게서 집에 놀러 오고 싶다는 전화를 받는다. 알고 보니 아오이의 후배 우라라가 타쿠야를 만나러 와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우라라에게 과거 연애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세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데… 적극적인 우라라는 밤에 타쿠야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오이는 전 남자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질투심을 느낀다. 여름 3인조 하렘 질내사정으로 삼각관계가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