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잠시 후 도쿄로 돌아온 쿠보 린. 첫 촬영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뻤고, 미소를 지으며 촬영 소감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오늘 촬영은 사생활에서도 처음 겪는 질내사정 촬영이라 조금 긴장되기도 했다. 단발머리 미녀인 쿠보 린은 교복 입는 것조차 부끄럽고 쑥스러워하는데, 학창 시절 이후로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는 그녀는 청춘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씁쓸하면서도 청춘스러운 장면에서 질내사정 장면을 세 번이나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