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미용사를 꿈꾸며 도쿄에 상경한 소녀 미쿠는 우상의 집에서 생활하며 수련을 시작하지만, 여자라고 생각했던 사부에게 강간당한다. 집에 머물던 중년 남성들에게 성적 장난감처럼 취급당하며 가택연금 생활을 보내던 미쿠는 미용사가 아닌 여성으로 각성하고, 스스로 남성을 욕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