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료코는 남편 몰래 아들과 금지된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마침내 그녀의 부도덕한 감정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 "세상과 영원히 마주할 수 없는 이 썩어빠진 관계를 이어가는 건 안 돼..." 하지만 아들은 "엄마...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말 제 자지 없이 살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아들만큼이나 아들의 자지를 소중히 여기는 료코는 갈등한다. 하지만 그녀의 결심은 확고하다. "꼭 이 관계를 끝내자!" 두 사람에게 영원처럼 길고 긴 종말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