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나이도 몰랐지만, 곡선미가 돋보이는 실루엣만 봐도 정말 멋진 몸매라는 게 확연히 드러났다. '이 여자랑 섹스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충동에 휩싸여 필사적으로 구애를 시도했다. 그러자 바로 그녀가 나를 품에 끌어안고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보니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야한 꿈을 꾼 줄 알았는데, 틀렸다… 침대 밑에서 땀에 흠뻑 젖은 여자가 팬티를 다리까지 끌어내리며 미소 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