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대학생 아키는 취업을 위해 미래를 꿈꾸며,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조건으로 교수와 육체적 관계를 맺어 왔다. 그날 아키는 다시 한 번 호텔로 불려간다. 그곳에는 교수의 인맥을 통해 만난 "친구"라고 불리는 남자들도 있었다. 아키는 일단은 참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교수의 말대로 취직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