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여성이 사진 촬영 중 젖는 이야기... 그 모든 것. 유명 재즈 가수의 신작! 사진작가의 전속 모델이자 그와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여성은 사진작가의 음란한 세상에 갇혀 억압받는다. 어느 날 밤, 두 사람이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바닥에 쓰러진 젊은 남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점차 억압에서 벗어나고, 결국 젊은 남성과 선을 넘나든다. 이를 지켜보는 사진작가는 여성조차 모르는 비밀을 품고 있다. "사람마다 얼굴이 여러 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