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가 강사로 있는 호신술 수업에 남학생 토가시가 들어온다. 토가시는 원래 무술을 좀 해본 탓인지 호신술을 흉내 내며 나나미를 이기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 한다. 어느 날, 토가시에게 개인 레슨을 하던 나나미는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반사적으로 토가시를 내던진다. 토가시는 사과는커녕 나나미에게 다시 다가가 씩 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