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을 당하면 쉽게 화를 내는 여상사 스미레는 이케다에게 놀림을 받는다. 이케다는 "선배님, 술에 약한 것 같죠?"라고 말한다. 스미레는 "제가 선배님보다 못 할 리가 없죠?"라고 답하고, 결국 둘은 술자리를 갖는다. 술자리에서 이케다는 스미레를 놀리며 "선배님, 금방 오실 것 같죠? 아마 제가 먼저 올 거예요."라고 말한다. 스미레는 "선배님보다? 당연히 안 돼."라며 화를 내며 결국 이케다와 잠자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