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요즘 이상하게 행동하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삼촌을 보러 갔는데, 삼촌은 내내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계셨어요. (말하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분이셨는데 말이죠.) 제가 삼촌에게 뭐 도와줄 수 있냐고 묻자 갑자기 화를 내시며 "그런 경솔한 말에 상처받았어요!"라고 하셨죠. 삼촌은 갑자기 "네 보지 보여줘."라고 하셨고, 삼촌이 좀 나아지길 바라며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며칠 후, 삼촌에게 "네 큰 자지 좀 넣어줘..."라고 부탁한 건 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