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쿠루루라는 귀여운 서큐버스가 내 앞에 나타났다. 이 악마 같은 인큐버스는 정자 2천 개를 빨아야 집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 가족에게서 숨어든, 무임승차자가 된 이 서큐버스와 질내사정, 펠라티오, 그리고 정액을 삼키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쿠루루가 그저 이기적으로 내 정자를 훔쳐 가는 존재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내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