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오피스 레이디 미즈호(미즈하라 미소노)는 직장에서 실수를 해 선배에게 꾸중을 듣게 되지만, 매니저 시모카와는 친절하게 대해준다. 하지만 시모카와는 그저 좋은 상사 역할을 할 뿐, 사실은 풍만한 가슴과 땀에 젖은 스타킹 냄새를 좋아하는 변태로, 미즈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 중이던 한 남자 직원이 신입 오피스 레이디 환영 모임을 연다고 알린다. 술자리를 즐기던 미즈호는 그녀에게 따라주는 술을 모두 마시고 결국 정신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