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 시대에 여성들은 레즈비언에 관심을 갖는다. "여자의 몸을 만지고 싶어.", "내 성감대를 아는 동성과 섹스하고 싶어." 입술이 맞닿고, 혀가 섞이고, 침이 튀고… 상상을 초월하는 쾌락으로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그 이상으로 마음이 하나로 이어진다. 오직 여성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각. 질투, 갈등, 속세의 욕망, 사랑… 여성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는 휴먼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