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마지막으로 간 지 3년이 지났다. 언니는 집에서 항상 알몸이었다.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몸이 너무 커져서 어디를 봐야 할지 몰랐다는 것뿐이었다. 동생인 나도 언니의 몸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언니의 몸은 매일매일 무방비 상태로 유혹하는 듯해서, 나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