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료인 여수사관이 성적인 물질을 맞고 망가졌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아오이는 3년 전 미제 사건과 기묘하게 유사한 점을 발견한다. 언니 유키네의 조언으로 아오이는 수사를 이어가지만, 수사를 거듭할수록 의심은 더욱 확실해진다. "용의자가 경찰서에 있나요?" 아오이는 상관인 미라이와 하나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늦었다. 친구들만 있다고 생각했던 경찰서에 이렇게 악이 만연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