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는 막 이사 온 낯선 마을에서 길을 잃고, 지나가던 마야라는 소녀에게 아파트로 가는 길을 묻습니다.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마야는 기꺼이 길을 안내해 주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이웃이 되고 관계가 깊어지면서, 한때 불량배였던 마야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