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는 진정한 레즈비언이지만, 교사라는 신분 때문에 짝을 찾기 어려워 억눌렸던 성적 욕망이 날로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전학생 아야네를 만나면서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덧없는 욕망이 두 사람을 이어준다... 유키는 아야네의 양면적인 모습에 완전히 휘둘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