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공부만 열심히 해 온 의사 우에다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룬 후에도 정신없이 바빠 여자와 제대로 된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다. 우에다가 전근 간 병원의 내과 과장 아키코는 항상 우에다를 걱정하고 아껴준다. 우에다는 아키코의 호의를 자신에 대한 애정으로 오해하고 텅 빈 병실에서 강제로 그녀를 강간한다. 아키코의 저항조차 수치심으로 착각한 우에다의 폭주는 점점 더 거세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