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키 린코가 이번에 노리는 것은 "아오야마 르네상스 종파"가 소유한 "외국인"이라는 이름의 성상이다. 린코는 삼엄한 경비를 뚫고 "외국인"을 훔치지만… 린코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구할 것인가,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