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카린은 은둔형 외톨이로, 브로콘을 두고 있다. 카린의 앞날이 걱정된 오빠는 여동생을 위해 데이팅 앱에서 낯선 사람들과 소통해 보라고 제안한다. 카린은 용기를 내어 남자를 만나지만, 결국 악당에게 속고 만다. 소중한 여동생에게 상처를 준 오빠는 카린을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한번 끈끈한 유대감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