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좋아요." 한 학생이 편지에 썼다. 여교사 에미는 잇페이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에미는 복잡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잇페이를 따뜻하게 대해주었지만, 에미의 마음과는 달리 잇페이의 금단의 감정은 점점 커져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