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연애 끝에 리사는 결혼을 위해 사표를 냈다. 어느 날, 남편이 깜빡 잊은 물건을 돌려주러 회사에 갔다가 새로 부임한 부장 히라노에게 호감을 느껴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히라노의 욕망… 리사는 남편의 승진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다가온 히라노에게 혼란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