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나운서 나카조노 에리는 같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코헤이와 몰래 사귀고 있다. 야마구치 유카는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예전에 사귀었던 코헤이가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여자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이 이루어지지 않자 유카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