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정말 예쁜 직장 선배가 이번 주말에 데이트하자고 했어요. 처음에는 좀 안쓰러워서 거절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수락했어요. 게다가 데이트 상대는 이상한 규칙이 있었어요. 제가 발기하면 호텔로 간다는 거였죠. 데이트 당일, 골프, 당구, 쇼핑, 심지어 돌 욕조에서도 제 모든 곳에 키스를 하려고 해서 발기를 참을 수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