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촬영할 사람은 대학생 우타짱(20세)이에요. 검은 머리에 양갈래 머리를 하고 안경을 쓴 진지한 여자처럼 보여요. (근데 사실 엄청 쎄요.) 이날 우타짱이 누드 사진 찍어준다고 약속했는데, 물론 거기서 끝낼 생각은 없어요! 할 거예요! 그러니까 바로 옷을 벗자고요. 자, 제가 누드는 괜찮다고 했잖아요? 핸드브라는 괜찮지만, 치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