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시부야 센터 스트리트 근처에서 여자애들을 꼬셔볼 거예요! 이 동네에 예쁜 여자애들이 너무 많아서 걔네들 꼬시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열 명이 넘는 여자애들한테 다가간 끝에 드디어 한 명 만났어요. 이번엔 백인 여자애예요. 란제리 가게에서 일하는 백인 여자애 세이라. 사실 이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흥분돼요. 그래서 따로 인터뷰하기로 했어요. 세이라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더군요. 섹스 친구는 많다고 하더군요. "기분 좋고 재밌으면 뭐든 괜찮아요, ㅎㅎ"라고 쾌활하게 말하더군요. 뭐, 괜찮겠죠?! 천천히 옷을 벗기는데 섹시한 빨간 란제리가 눈에 들어왔어요. 회사 할인으로 산 거였대요. 란제리에 부츠 차림의 173cm 키 큰 백인 여자가 저를 발기시켰어요. 제가 젖꼭지를 만지작거렸을 때의 소녀 같은 반응은 완벽한 대조를 이루었죠. 흥분돼서 꾹 참았어. 괜히 기분 좋고 재밌으면 뭐든 괜찮아. ㅎㅎ